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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접근성

누구에게나 동등한 차별 없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를 내릴수록, 인터넷 이용이 쉽지 않은 계층은 자칫 정보와 문화로부터 소외되고 배제되는 차별과 불평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음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위하여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웹 이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 중에서 먼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웹접근성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점차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웹접근성 보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법률에 명시된 의무사항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2013년 4월 11일까지 장애인의 웹접근 차별금지와 의사소통의 편의제공을 위해 표준 텍스트 파일, 동영상 자막 등 편의제공 기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다음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웹접근성을 잘 준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등록장애인(2010년, 보건복지부): 252만
- 세계: 6억 5천만(인구 10%)
- 장애원인: 후천적 90%

(단위 : %)

취약계층 인터넷 이용률 추이
구분 2008 2009 2010
취약계층 전체국민 77.1 77.6 78.3
장 애 인 51.8 52.7 53.5
장노년층 35.6 37.6 39.3
저소득층 54.6 55.7 56.5
농 어 민 35.2 36.2 37.5

취약계층 인터넷 이용률 추이(자료: ‘2010 정보격차지수 및 실태조사', 한국인터넷진흥원 2011. 3)

* 웹접근성 :
"어떠한 기술환경에서든 어떠한 사용자(장애인, 노인 등)라도 전문적인 능력 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 한국정보화진흥원
 
"웹의 힘은 그것의 보편성에 있다. 장애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 팀 버너스 리 경
2006~2010: 웹접근성 실태 파악 및 환경 개선

다음은 ‘모든 사람이 인터넷에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는 웹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6년부터 웹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습니다. 2007년 4월에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사용성 테스트(UT)를 실시하여, 회원가입 및 콘텐츠 접근성의 한계와 에디터 접근의 어려움 같은 몇 가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바 있습니다. 웹접근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본부별로 웹접근성 담당자를 선정하였고, 서비스 개발이나 개선에 앞서 웹접근성을 중요한 고려 항목으로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사내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웹접근성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 노력할 수 있도록 인식을 높였습니다. 2009년, ‘메일 Express’의 웹접근성을 구현하여, 시각장애인도 정확하고 쉽고 빠르게 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운 일이 그 대표적 성과로 일컬어 집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들의 결과로 다음은 2008년에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주최하는 웹접근성 민간 부문 모범 사이트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 총 1,100개의 사이트 가운데 웹접근성이 우수한 사이트 상위 5위(민간기관 부문)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음은 내부적으로도 사내 개발자 최대 행사인 ‘다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웹접근성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고, 공채 신입사원이 입사하게 되면 웹접근성 분야를 필수 교육 항목으로 정하여 올바른 웹생태계를 지향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시각장애인 사용성 테스트 사진

시각장애인 사용성 테스트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메일, 메일 Express 캠페인 웹페이지 이미지

메일 Express 캠페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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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함께하는 웹을 위한 준비’

2011년에는 웹접근성 인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발 빠른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견

다음의 첫 페이지는 스크린리더* 사용자가 손쉽게 의견을 보낼 수 있도록 accessibility@hanmail.net을 제공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기 위한 창구의 단일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가 힘들지 않게 의견을 보낼 수 있는 장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웹접근성 개선에 관한 ‘고객만족’ 메일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다음이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질책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객의견 사례
구분 고객의견 고객/단체
메일 기능별 불편함 호소 → 베이직 중단 후 메일 사용 어려움 시각장애인
티비팟 플레이어 기능 이용 어려움 시각장애인단체
광고 어떤 광고인지 알 수가 없음, 내용이 필요함 시각장애인단체
콘텐츠형 ‘본문 바로가기’ 정리 및 통일 필요(skip to content)
키보드 Tab키 포커스 사용 가능하게 해줄 것
시각,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단체

서비스 제작

다음은 서비스를 제작할 때마다 웹접근성 고려를 필수 항목으로 정하여 점검합니다.

W3C 웹 표준 및 웹접근성 권고안을 준수하고 KWCAG 2.0(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고려한 제작은 물론, 스크린리더 사용자인 시각 장애인과의 논의를 통해 테스트를 직접 진행하고 점검합니다.

또한 웹접근성 및 웹 표준을 더욱 전문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며 작업하는 전담팀을 두어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오픈 전 QA 과정을 통해 사용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를 최종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얻어지는 경험을 토대로 보다 체계적인 제도를 확립하여, 웹을 제작하는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는 제작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W3C 로고 이미지

* 스크린리더(screen reader) :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모니터에 표시된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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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활동

급속히 늘어난 모바일 사용자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기기별 인터넷 사용 유형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합니다. 서비스 속도도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각 기기별로 동일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특정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도 원활한 작동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체 콘텐츠 제공의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Voice Over와 같은 기능을 통해 다음의 앱 서비스들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문제점이 있으나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색하여, 2011년 하반기에는 곧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정 증상의 장애를 진단하고 유형과 빈도, 시간과 강도, 경향과 정도를 조사하여 그런 증상들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자료 분석과 서비스 제작 업무의 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원활하게 접근하고, 외부제작사 콘텐츠에도 해당 부분들을 일깨워 웹접근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또 해상도와 사용자 계층별 접속자 변화 추이를 분석하여 적절한 크기의 콘텐츠 구조와 배치를 제공하기 위한 GUI&UX*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교육활동

4월 ‘장애인의 날’ 주간에 ‘웹접근성 현황 및 포털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내 임직원 대상 웹접근성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시각 장애인복지관’의 도움으로 웹접근성 강사를 모시고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서비스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으로 정착 시키고 있습니다.

4월 29일 웹접근성 교육 장면(책자료:NIA제공) 사진

4월 29일 웹접근성 교육 장면(책자료:NIA제공)

  • * GUI(Graphical User Interface) : 그래픽 사용자 환경
  • * UX(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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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2011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구분 추진사항 및 계획
상반기
  • 환경구축: 관련 소프트웨어 보강, 시각장애인 채용, 테스트 환경 마련
  • 메일 개선작업 : 사용성 개선 및 이용문서 제공
  • 사내교육 : 웹제작 전 직군 교육
  • 서비스테스트 : 인재채용, 고객센터, 콘텐츠형 서비스로 확대
  • 고객메일 창구 개선 : accessibility@daum.net 에서 고객센터로 이관 준비
  • 모바일 : iphone voice over 테스트
하반기~2012
  • 웹접근성 QA 프로세스 가이드 준비
  • Daum 서비스 제작 권고안 마련
  • 실무세미나, 캠페인, 전사교육
  • 웹접근성이 잘 준수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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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터뷰 - 다음에 바란다

현준호님 사진

  • 현준호
  •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접근성을 하나씩 실천하는
디지털 개안(開眼) 기업 다음이 되기를..

스마트폰 이용자 천만 시대를 알리며 모바일 관심은 높아졌지만, 작년 저희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스마트폰 장애인 이용자는 1.6%에 머물러 있습니다. 왜 장애인이 모바일 이용을 못할까,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가 거의 없고, 둘째, 이런 기기가 있어도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콘텐츠, 즉 접근성 있는 모바일 웹과 앱이 없으면 활용이 어렵습니다. 모바일 웹과 앱이 접근성을 지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장애인이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을 이용할 때 꼭 필요한 보조 기기의 개발이 절실합니다. 다음에서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첫째, 접근성과 관련된 체계적인 활동입니다. 다음도 야후나 구글처럼 장애인을 고용하여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만들고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점검하며, 어떻게 하면 장애인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고객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다음에서 웹접근성과 관련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오피니언 리더의 사용자 모임을 활성화하여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이 생각하는 새로운 서비스에 접목한다면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셋째, 장애인 등 모든 이용자를 배려한 쉬운 서비스 이용 안내입니다.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를 좀 더 쉽게 표현하여 인터넷과 관련된 서비스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들이 다음의 모든 것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소리를 듣는다’는 다음의 사명(社名) 처럼 지금부터라도 장애인 등 기존에는 조금 관심이 부족했던 취약계층의 이야기와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주는 다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씩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다음이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백남종님 사진

  • 백남중
  •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팀장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웹접근성을 고민하고, 보다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다음에서 장애인을 위해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단한 자료 찾기부터 멀리 있는 친구와 이메일 주고 받기까지 모든 생활에 활용되는 인터넷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데, 특히 시각장애인은 훨씬 더 그렇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뭘 어떻게 하는지 달리 생각지 마시고, 어떤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서 시각장애인을 배려할 때 단순히 스크린리더 활용자뿐 아니라 저시력인 또는 저시력인 고령자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면 그 자체로 인터넷 활용이 더 쉽기 때문에 범위를 넓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의 웹접근성에 대해 작은 소망이 있다면 업무 담당자간의 협업입니다. 각각의 업무에서 자신은 벗어나 있으니 관계없겠지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 제작 단가를 낮추고, 어떤 사이트를 개편할 때 처음 기획단계부터 웹접근성에 관한 부분을 고려하여 실무적으로 맞춰가야지, 다 만들어놓고 따로 접근성을 생각하면 문제가 됩니다. 다음의 입장에서도 제작단가와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고, 웹접근성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도 편하고 다 좋습니다.

전체가 하나가 되는 이런 작은 부분부터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접근하는 다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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